이더리움 2.0 이해하기

오늘은 현재 업데이트 중인 새로운 이더리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의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으로의 전환이다.

이더리움 2.0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되어 온 업그레이드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더리움에 대한 시장의 변동성은 적어지고

가스비의 절감 효과가 생기길 개인적으로 바라본다.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2.0의 차이점>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2.0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분 증명의 도입과 샤드 체인, 비콘 체인이다.

이런 차이점에 대해 더 자세하게 살펴보자면

 

1. 지분 증명

기존의 작업 증명(PoW)은 블록체인상에서 블록을 생성하고 검증한

마이너에게 보상을 지급함으로써, 이더리움이 네트워크를

최신 상태로 안전하게 유지하는 방법이다.

작업 증명은 블록체인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연산 자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확장적이지 않다.

 

하지만 바뀌는 지분 증명(PoS)은 연산 자원을

"스킨 인 더 게임"으로 대체하여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한다.

즉, 유저가 최소 32 ETH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를 스테이킹 하고

검증자가 되어 트랜잭션을 승인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확장성과 속도가 빨라진다.

 

2. 샤드 체인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접근하려는 이들은 반드시 노드를 거쳐야 한다.

노드는 전체 네트워크의 사본을 보관하며, 이는 노드가 이더리움 시작

이래의 모든 트랜잭션을 다운로드, 연산, 저장 처리해야 한다는 말이다.

한 명의 사용자로서 여러분은 트랜잭션을 위해 노드를 실행할

필요는 없지만, 이로 인해 모든 작업이 느려지는 문제가 있다.

 

샤드 체인은 다른 모든 블록체인과 동일하지만, 전체 블록체인의 특정

부분만을 포함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노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일부 조각(샤드)만을 관리하게 된다.

이로 인해 트랜잭션 처리량과 이더리움 전체의 용량이 증가한다.

 

3. 비콘 체인

샤드 체인이 병렬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동기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콘 체인은 병렬로 운영되는

모든 샤드 체인에 합의점을 제공하여 이를 처리한다.

 

비콘 체인은 이더리움 2.0의 핵심 역할을 하는 새로운 블록체인이다.

비콘 체인이 없다면 샤드 간 정보 공유 및 확장이 불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비콘 체인은 이더리움 2.0으로 향하는 첫 번째 관문이다.

 

 

오늘은 현재 업데이트 진행 중인 이더리움 2.0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사실 속도나 효율성 면에서는 나에게 직접적인 체감이 느껴지지 않지만

가스비 절감은 굉장히 중요해 보이며 무조건 해결해야 할 문제일 것 같다.

얼른 업데이트가 완료되어 Defi 등 여러 가지 것들을 누리고 싶다.

이상으로 글을 마친다.